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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이야기
≪의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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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2-04 03:4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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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Morning 뉴감!』 ****
(2022년 12월 31일)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로마서 6:13)
미국은 노예제도 존폐문제로 남북전쟁을 했습니다. 전쟁의 결과 1863년 1월 1일에 미국 전역에서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그날 모든 흑인 노예들이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묘한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흑인들은 먹고 살길이 막막해졌습니다. 특히 평생을 노예로 살아온 늙은 노예들에게 무슨 땅이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해방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에서는 이상한 풍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스스로 옛날 주인의 집에 찾아가 노예로 있기를 자청하는 흑인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것은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노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법적’으로 노예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현상적’으로 그들은 과거와 똑 같은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미국에서 흑인들의 실제적인 해방은 참으로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비슷한 일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의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즉 참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죄의 굴레에 매여 죄의 노예처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법적인 의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의인으로서 살아가라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