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KOINONIA
담임목사이야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2-04 03:4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Good Morning 뉴감!』 ****
(2023년 1월 14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어린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울 때는 참 많이 넘어집니다. 자식이 걸음마를 하다가 넘어진다고 그 부모는 그 자식을 비난하고 정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을 조리면서 지켜봅니다. 그리고 넘어지면 아이를 도와서 다시 일으켜 세워줍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커서 스스로 얼마든지 걸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이들은 다 스스로 걷는데, 내 아이만 걷지 못한다면 그 때 부모는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한지 20년 30년이 되어서도 아직도 단단한 영적 음식을 먹지 못하는 영적인 유아상태에서 계속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정죄하기 보다는 탄식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탄식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아니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면서 탄식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그 사랑에 감동하여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적 열심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32). 우리를 위해 자신의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이가 우리에게 주지 않을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깊게 깨달을수록 우리의 삶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