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KOINONIA
담임목사이야기
≪민족과 잃어버린 자들을 향한 눈물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3-02-04 03:4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Good Morning 뉴감!』 ****
(2023년 1월 20일)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로마서 9:3)
바울에게는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의 민족 구원이었다. 그는 그의 민족을 너무도 사랑해서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민족이 구원을 받기를 원했다. 여기서 "끊어질지라도"라는 표현은 '내가 대신 지옥에 갈지라도'라는 뜻이다(롬 8:39 참조).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정체성은 민족을 품은 세계시민이다. 마틴 루터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죽기까지 복음주의, 나는 죽기까지 독일주의입니다." 한국의 김교신 선생은 평생 두 가지 단어를 강조했다. '성서'와 '조국'이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은 '조국을 성서 위에'였다.
사도 바울은 당시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주의자'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복음이 유대인에게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 한 번도 자기 민족을 망각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동족을 위한 눈물이 있는가? 나에게는 아직 안 믿는 사람을 볼 때 가슴이 저려오는 아픔이 있는가? 우리는 나 혼자 구원받은 것으로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