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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선택과 하나님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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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감리교회 작성일22-11-30 01:36 댓글0건설교 정보
- 설교일
- 2022년 11월 26일
- 설교자
- 강원근 담임목사
- 본문말씀
- 사무엘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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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사무엘하 23:1)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선택’해 주심을 찬양하고 있고, 아울러 자신 또한 하나님을 ‘선택’하여 평생을 따랐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독인의 선택과 관련된 특이한 점은 인간은 선택하지만, 그 선택의 최종 승인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잠언 16:9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바울은 고린도에서 사역할 때 로마를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계획을 세우고 기도도 많이 했는데, “길이 막혀서” 몇 년 동안 가지 못했습니다. 로마뿐만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회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그곳에서 3주밖에 머물지 못했기 때문에 늘 그 교회가 염려되었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로 가는 길도 로마로 가는 길처럼 “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승인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바울이 로마교회와 데살로니가교회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로마서와 데살로니가 전·후서가 쓰였습니다. 가는 길이 막혔기 때문에 편지로 대신했는데, 그것이 후에 로마서와 데살로니가전후서가 된 것입니다. 리빙스턴 선교사는 원래 중국 선교사로 가려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길을 막으시고 그 당시로서는 너무도 미개척지였던 아프리카로 그를 최종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도 원래는 인도 선교사로 갈 준비를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의 발걸음을 한국으로 돌리셨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선택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이 언제든지 나의 가는 길을 바꾸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항상 미래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

